천안 근교 드라이브 아산 인주카페 후기|한옥과 논뷰에서 보낸 평화로운 오후
안녕하세요 알짜온이예요
오늘은 천안근교 아산인주까페 다녀온후기 들려드릴께요 😀
평일 휴무날, 마침 날씨까지 너무 좋더라고요. ☀️
집에만 있기에는 아깝고, 그렇다고 멀리 여행을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…
“어디 조용한 데 가서 커피나 한잔할까?”
싶어서 드라이브도 할 겸 천안에서 멀지 않은 아산 인주카페에 다녀왔어요. 🚗
가기 전에 후기를 조금 찾아봤는데 한옥 분위기도 예쁘고 조용하게 시간 보내기 좋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.
특히 시간이 멈춘 것처럼 평화로운 분위기라는 느낌의 후기가 눈에 들어왔어요.
직접 가보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
🚗 천안에서 약 40분, 드라이브하기 좋은 거리
저는 천안아산역 근처에서 출발했는데 인주카페까지 대략 40분 정도 걸렸어요.
너무 가깝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멀지도 않아서 음악 틀어놓고 드라이브한다 생각하니 딱 좋더라고요. 🎵
게다가 삽교천과도 가까운 편이라
“카페 갔다가 기분 내키면 바다도 보고 오지 뭐~”
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ㅋㅋ
도착해서 보니 주차할 공간도 충분했어요.
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 때문에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었고, 한쪽에는 흡연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.
🏡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한옥 분위기
사진으로 어느 정도 보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한옥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놨더라고요.
기와지붕과 나무 기둥이 어우러져 있어서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어요.
그리고 하나의 큰 건물 안에 모든 공간이 들어가 있는 구조라기보다는 여러 한옥 공간과 마당, 야외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는 형태였어요.
그래서 커피 한잔 마시러 왔다기보다 작은 한옥 공간들을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어요. 😊
제가 갔던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느껴졌어요.
햇빛 사이로 나무 그림자가 내려앉은 마당을 보고 있으니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.
☕ 실내도 한옥 느낌 그대로
실내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였어요.
공간도 답답하지 않았고 한옥 특유의 나무 구조가 그대로 보여서 분위기가 좋았어요.
한쪽에는 빵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. 🥐
원래는 커피만 한잔하려고 했는데…
빵이 이렇게 있는데 그냥 지나가는 건 예의가 아니죠 ㅋㅋ 😆
결국 커피와 함께 땅콩크림빵 하나를 골랐어요.
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제 입맛에 아주 잘 맞더라고요. 👍
땅콩크림의 고소한 맛도 좋았고 커피랑 같이 먹으니 조합도 꽤 괜찮았어요.
별생각 없이 하나 골랐는데 이날 메뉴 선택은 성공 ㅋㅋ
다음에 다시 간다면 또 하나 집어 들 것 같아요 ㅎㅎ
👀 카페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
인주카페는 그냥 자리에 앉아서 커피만 마시기보다는 한 번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더라고요.
옛날 부엌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도 있었고,
작은 한옥방처럼 꾸며놓은 공간도 볼 수 있었어요.
요즘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테리어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라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.
커피 마시러 왔다가 잠깐 옛날로 시간여행하는 기분이랄까요 ㅋㅋ 😄
🎯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어요
마당한쪽에는 윷놀이를 비롯해서 민속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준비해놨더라고요.
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 분들은 없었어요.
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이런 놀이까지 같이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. 😊
🌿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
사실 여기까지도 충분히 괜찮았는데요.
제가 인주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따로 있었어요.
바로 야외 자리였어요.
나무 그늘 아래 자리를 잡았는데 바로 앞으로 초록빛 논이 쫙 펼쳐져 있더라고요. 🌾
엄청난 관광지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…
사실 그냥 논이에요 ㅋㅋ
그런데 이상하게 그 풍경이 그렇게 좋더라고요.
휴대폰으로 조용한 음악 하나 틀어놓고 🎵
커피 한잔하면서 한동안 멍하니 풍경을 바라봤어요.
바람은 시원하게 불고,
나뭇잎은 살랑거리고,
눈앞에는 초록빛 풍경이 펼쳐져 있고…
이때만큼은 정말 시간이 잠깐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.
어디를 더 가야 할 필요도 없고, 뭔가를 해야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 좋더라고요.
평소에는 쉬는 날에도 휴대폰 보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가잖아요.
그런데 이날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그 시간이 참 좋았어요.
“아… 오늘 여기 오길 잘했네.” 😊
🍃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다면
멀리 여행을 다녀온 것도 아니고 특별한 무언가를 한 것도 아니었어요.
그냥 천안에서 차를 타고 아산까지 와서 커피 한잔하고 빵 하나 먹고 풍경을 바라보다 돌아온 하루였어요.
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더 제대로 쉬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.
특히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, 사람 많은 곳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잘 맞을 것 같아요. ☕🌿
또 천안이나 아산 근처에서 가볍게 드라이브할 곳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. 🚗
저에게는 한옥도, 커피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바라봤던 초록빛 풍경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.
아, 그리고 예상외의 복병(?)이었던 땅콩크림빵도요 ㅋㅋ 😋
평일 휴무날 멀리 가지 않고도 잠깐이나마 제대로 쉬고 돌아온 느낌이었어요.
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아산 인주카페였어요. 🌿☕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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